하객들이 넘 넘 좋은 결혼식이었대요

12월11일 온양그랜드에서 결혼을 한 허주원 신부입니다.

우선 pd님들 넘넘 수고하셨구요..감사했어요..정신이 없어서리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결혼하고 좀 쉬다 오늘에서야 출근했답니다.

후배가 얼릉 와서는 넘 넘 좋은 결혼식이었다고 소문내고 다닌다고 그러네요..

넘 뜻깊고 잼있어서 좋았다네요..

글구 하객들이 자리를 하나도 벗어나질 않아서 그것도 참 신기했다고 그러네요..^^

암튼 pd님들 넘 수고 많으셨구요..

예상외로 제가 넘 실수를 많이 해서리..

저희 오빠는 넘 아무렇지 않게 잘했다고 그러데요..

전날까지 넘 떨려서리 리허설대본을 손에서 놓질 못했답니다..재미없을까봐요..

어른들도 넘 좋은 식이었다고 칭찬해주시구요..

사실 시부모님이 걱정하셨거든요..

괜히 그런거 했다가 이상하믄 하객이 시골사람들이 많아서

이상한 소리나 듣지 않을까봐 식 전날까지 걱정하셨거든요..

근데 식 끝나고 나니깐 넘 좋아하시던거 있죠...

암튼..넘 특별하고 잼있고 멋있는 식이었다고 주위에서 난리예요..

친구들한테도 추천해주려구요~

감사드려요~ 훌륭한 결혼식을 하게 도와주셔서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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