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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정재훈, 김경민^^ - 이벤트결혼식 & 주례없는결혼식

웨딩 클짱 2007. 9. 6. 16:16

안녕하세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여기저기 인사다니고 이제야 컴터앞에 앉았네요..

아직 인사가 다 끝난것은 아니지만^^;;

 

먼저 결혼식 진행을 무사히 맡아주신 PD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

아직 모든 어른들을 다 만나서 결혼식에 대한 말은 많이 듣진 못했지만,

만난 몇몇분들은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식 당일날 엄마와 제가 너무 울어서 결혼식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고.. 식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친구들의 핀잔이 많았지요 ㅎㅎ;;

 

주위의 평이 어떻든(물론 좋아요 ^^)... 전 이벤트 결혼식을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고 주객이 전도되버린 결혼식보단 우리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망설여하던 신랑과  쬐끔은 못마땅해하던 시어머니땜시 리허설때도 '꼭 해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지만, 김상우PD님의 인생선배로서의 충고는 정말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누군가 제게 결혼식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전 당연히 '웨함사'를 추천할것입니다^^

정말 일생일대의 중요한일을 잘 치뤄냈다는 뿌듯감에 평생을 기억하며 행복할수있으니까요~^0^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cafe.naver.com/koewdpeople.cafe - 주례없는 결혼식 & 이벤트 결혼식 여기서 확인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