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koewdpeople.cafe - 주례없는 결혼식 & 이벤트 결혼식 여기서 확인 하세요 ^^
후기를 쓴다쓴다하면서 많이 늦어버렸네요...
우선, 11일날 아침에 대뜸 전화해서는 상담받고 싶다고 해서
무례를 일으킨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아직 휴가중이셨는데 말이에요...^^
이 전까지 주례없는 예식에 대한 막연한 상상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나 우리 부모님은 그렇다 해도 남친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
두려움이 있었답니다...
상담 받으면서 왜 주례가 의미없는 지도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친이 어이없는 말로 부모님께 '결혼식때 주례없이 할꺼다.."
라고 하는 바람에 아버님이 많이 화가 나셨어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제가 그냥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주례는 세우고, 모든 다른 것은 제가 원하는 이벤트 예식을
하려구요...^^
비록 정말 제가 원하는 주례없는 예식은 아닐지라도 웨함사의 도움을 받아 멋진 예식을
치르고 싶네요...
쓸데없는(ㅜㅜ)거 한다고 저를 비웃은 친구들한테 예식날 '정말 잘 했다, 부럽다'는 소리를
꼭 듣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ㅋㅋ
멋진 PD님의 도움으로 제 생애 최고의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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