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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_여의도 웨딩홀 이벤트 결혼식 후기 - 주례없는결혼식

웨딩 클짱 2008. 5. 27. 13:13

http://cafe.naver.com/koewdpeople.cafe - 주례없는 결혼식 & 이벤트 결혼식 여기서 확인 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피디님~~

후기 늦었죠?

내딴엔.. 동영상 나오면 올릴려고 했는뎀;;

 

 

벌써 한달 지났어요. 어엿한 유부녀 생활 한달째? ㅋㅋ

 

결혼식 생각하면 행복해요.

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부터 드레스, 신혼여행까지 다 웨함사랑 했는데..

후회없어요. 정말 행복한 결혼준비였습니다.

 

메이크업 준비할때..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 말씀 드렸는데.. 적극 반영해 주시고

어찌나 칭찬해주시던지..

기분 무지 좋았어요 +_+ 정말.. 바쁜 와중에도

하나하나 다 신경 써주시고

다들 바쁜 날은 예민하다고 하는데;;

난 왜케 좋은지~ ㅎㅎ

 

신부 대기실에서도 왜케 시간 빨리 가는지.. 전 한 2시간도 앉아 있겠어요1 ㅋㅋ

  

편지 쓰는거 정말 어려웠는데. 맘 먹고 새벽에 쓰니.. 술술 잘 써져요.

 

젤 아쉬운 부분은 신랑 축가요 ㅠ_ㅠ

반주가 시작하자마자 노래인데.. 시작한다는 싸인을 못들은건지 피디님하고 안 맞은건지

처음부터 틀리니 긴장해서 끝까지 다 틀려주시는 센스.. ㅋㅋㅋ

 

특히 사람들이 좋아했던 부분은 화동과 부모님과 함께 하는 부분이였어요.

다들 넘 좋아하셨어요~~

요즘 저런거 흔한거 같아도 막상 보시는 분들 다

특이하다고 하시네요~

화동 드레스는 대여했는데 3만원이요~ 가져오고 가져다 주는 거라 편하게 했구요.

조카들이 비슷한 또래면 좋았는데..

신랑 조카, 신부조카 하나 뿐이라 했는데.. 양가 친척분들도 다 좋아하셨어요.

 

저나 신랑은 좋았어요. 정말 기억에 남고 평생 행복한 순간일꺼에요.

저는 남들처럼 어른들은 뭐 잘했다 좋았따 막 칭찬하고 이정도는 아닌데..

욕먹진 않았어요. 아버님이 주례 해주신 부분도 의외로 좋았어요.

저도 한마디라도 귀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독특했다고 특이했다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였다고 하시네요

 

 

 

남들과 다른 결혼식..

가족들과 함께 축하해 주고 ..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축복해준다는 기분이였어요.

결혼식이 밥만 먹으로 오는곳만 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걱정하시는 분들.. 도전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결혼식 되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