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체적인 진행을 잘 해주신 김상우 PD님께 감사드립니다.
조금은 넓은 호텔 예식이라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었는데 오프닝 부터 하객들을 압도하는
분위기가 넘 멋있었습니다.
오신 분들이 모두 희안해 하면서 커다란 음악소리에 두리번 두리번...
다들 놀라는 예식의 순서... 그리고 신부 친구들도 찡했다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
압권으로 진행된 부모님을 업고 뛰는 퍼레이드.
다들 어떻게 이런 결혼식을 생각하고 진행했냐면서 거의다 좋아 했습니다.
일부 너무 생소해서 어렵다는 어른 몇분 빼고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너무들 좋아 하셨습니다.
정말로 어떤분이 후기 남기셨을때 부모님 친구분이 이 결혼식 어디서 한거냐면서 우리 자식
할때도 하고 싶다는 말... 저때도 많이 나왔습니다.
하여튼 모든 사람들의 이런 반응!!! 희뭇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동시연회라서 식이 조금 길다보니 밥을 늦게 먹게되 애 먹었다는 볼멘 소리들이 있었지만
이 역시 밥만 먹으러 어쩔수 없이 오는 분위기를 싫어서 기획한 저의 의도와 딱 맞았기 때문에
전 너무 희뭇합니다.
넘 시원하고 통쾌한 결혼식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식은 이런겁니다. 형식과 격식은 주인공인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아직 정신이 없어 자주 못 들릅니다.
조만간 생각나는거 하나씩 그리고 사진도 올려 보겠습니다
http://cafe.naver.com/koewdpeople.cafe - 주례없는 결혼식 & 이벤트 결혼식 여기서 확인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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